책 “오늘날 우리는 컴퓨터라 부른다” 소개 만화

책읽기|2024. 1. 16. 14:05

지난 여름에 인사이트 출판사 의뢰로 그렸던 “오늘날 우리는 컴퓨터라 부른다” 소개 만화를 이제야 공유해봅니다. 제가 트위터에 본격적으로 여기 만화에 소개한 컴퓨터에 대한 역사를 연재하고 있었는데, 그 트위터를 보고 출판사에서 연락이 와서 우연한 기회이 이 만화를 그렸습니다. 우선 제가 만화를 그리는데 참고한 책의 번역본 이라서 반가웠고, 당시 전체를 다 읽어보지는 않고 필요한 부분만 읽어봤었는데, 이번 만화를 그리면서 전체를 다 읽을 수 있었습니다.

나름 제 이름을 걸고 공개되는 만화라 열심히 그렸습니다. 공개된 만화는 사실 버전2고 좀더 길고 설명이 많은 버전1이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버전1을 다시 정리해서 올려볼까 합니다. 기회가 되시면 “오늘날 우리는 컴퓨터라 부른다“를 꼭 읽어보세요. 컴퓨터라는 개념이 나오기까지 수학자들이 어떤 노력을 했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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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과제로 프로그래밍 배우기

책읽기|2023. 8. 18. 16:44

https://ebook.insightbook.co.kr/book/45

 

코딩 트레이닝 - 도서출판 인사이트

문제 해결의 기본기를 강화하는 57개의 연습문제! 『코딩 트레이닝』(Exercises for Programmers)은 현...

ebook.insightbook.co.kr

코딩 트레이닝은 인사이트에서 나온 책인데, 처음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울때 참고하면 좋은 것 같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배우기 보다 계속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는게 어렵다. 주력으로 사용하는 언어는 괜찮은데, 가끔 쓰는 파이썬 같은 경우 몇 달 안쓰면 문법을 금새 잊곤한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평소해도 꾸준히 코드도 보고 코딩도 해야 하는데, 기존 코딩 테스트에 나오는 알고리즘은 문제는 그렇게 실용적이지 않지만 이런식으로 작은 과제를 풀어보면 나중에 현업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래 블로그에서는 메가 프로젝트 리스트도 소개하니 참고하면 좋을 듯

https://jhrogue.blogspot.com/2017/10/b.html

"보너스: 이 책에서 다루는 프로젝트보다 조금 더 어려운 프로젝트가 필요하면 Mega Project List(A list of practical projects that anyone can solve in any programming language.)를 참조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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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후의 세계를 읽고...

책읽기|2009. 10. 11. 01:20
웹이후의 세계

웹 자유주의를 위해 다 같이 힘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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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리영희

책읽기|2009. 1. 27. 13:37







대화 - 10점
리영희, 임헌영 대담/한길사


간만에 인문과학책을 읽어봅니다. 평소 책 읽은 시간이 많지 않거니와, 그런 시간을 쪼개서 인문과학 서적을 본다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설날 다소 긴 연휴 기간 동안 이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리영희"라는 분에 대해 잘 몰랐지만, 이 책이 몇 년전 상당한 반향을 일으키며 여러 매체에 소개된 터라 언젠가는 읽어야지 다짐만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분에 제가 아는 바는 별로 없어서 이 책을 읽는데 조금 주저했습니다.

이 분의 일대기 자체가 하나의 역사라는 생각이 들만큼 한국의 현대사의 여러 고비마다 항상 그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 때로는 언론인으로 학자로서 독재에 저항하고 폭력에 저항하였습니다.

저는 비교적 평온한 시기에 대학을 다녀서 사실 정말 치열했던 민주화 항쟁에서도 저 만큼 비껴있었습니다. 그리고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지나면서 우리의 민주주의가 많이 성숙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다시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더라도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다고 생각했으나, 이러한 생각은 몇 달도 되지 않아 깨지고 말았지요.

그 원인을 책속에서 찾아보면, 해방 이후 민족 스스로가 과거에 대한 반성 없었고, 친일 세력이 다시 반공과 친미로 무장하여  지배세력으로 굴림하면서 우매한 국민들을 기만해왔다는 점입니다. 리영희 선생께서는 그 틀을 깨기 위해 펜을 들었고 이 정도까지 민주화가 발전되기 까지 그 분이 큰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이 분처럼 내 분야에서 정말 치열하게 살아왔는지, 그리고 나름 지식인(?)으로 무엇을 해왔는지 되돌아 보았습니다. 물론 저는 인문학자도 저널리스트도 아닙니다. 하지만 누구나 자신의 위치에서 맡은 역사적 소임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역할의 크기는 그 사람의 역량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최소한 방관 만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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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스크립트 for 2.0 & Learning JavaScript

책읽기|2007. 6. 14. 08:21
b_pic/200705090001.gif

(사진: http://www.kangcom.com)

서점에 가보니 "자바스크립트 for 웹2.0"이라는 그럴듯한 제목을 가진 책이 새로 나와 있었습니다. 부제로는 "JavaScript Web Programming"을 달고 있습니다. 오렐리(O'Reilly) 책을 한빛미디어에서 번역하여 출판하였는데, 웹2.0이라는 다소 자극적인(?) 문구를 제목에 담고 있습니다. 개발 서적까지 웹2.0이라는 문구를 넣는 것이 신선해 보였지만, 제대로 쓰여진 책을까 하는 의심이 들기도 했습니다.

사실 자바스크립트를 체계적으로 공부해 본 사람은 많지 않을것 같습니다. 주로 Copy & Paste로 써왔고 HTML과 덕지 덕지 섞어 쓰느라 그렇게 매력적인 언어로는 보지 않았을테지요. 그러던 것이 Ajax기술이 뜨면서 다시 관심을 받게 되었고, 다양한 JavaScript기반 Toolkit이 나오면서 리치웹을 구현하는데 있어서 DOM 스크립팅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하여간 이 책은 최근 웹 기술 트랜드를 반영한 자바스크립트 입문서이므로 새롭게 자바스크립트를 배우려는 개발자 또는 웹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기존 웹개발자에게도 유익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atalog/covers/0596527462_cat.gif

(사진: http://www.oreilly.com/catalog/learningjvscpt/)

그런데, 이 책의 원서를 살펴보니 코뿔소 그림만 같지 완전히 다른 책 처럼 보였습니다. (사실 꼬뿔소 그림도 약간 다른데, 머리가 향하는 방향이 다릅니다. 왜 일까요?) 우선 제목이 다릅니다. 원서는 "Learning JavaScript"라는 제목을 갖고 있는데, 다소 일반적인 제목이라 웬지 별 특징이 없는 책 처럼 보입니다. 다행히 책 위쪽 모서리에 "Covers Ajax & DOM"라는 부제목을 붙여서 이 책이 최신 웹기술을 다루고 있음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번역판에 비해 웬지 약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오렐리 책을 번역하면서 이 처럼 제목을 완전히 변경한 사례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책 제목만 봤을 때, 마켓팅 차원에서 보면 한빛미디어가 오렐리 보다는 한수 위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선 책 제목을 그럴듯하게 잘 붙였고, 표지도 기존 오렐리 디자인에서 벗어나 약간의 변화를 주어(물론 특유의 단순함은 유지) 이 책이 뭔가 새로운 것을 담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아마 서점에서 이 책을 보면 한번 쯤은 내용을 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신선해 보였습니다. 물론 기존 자바스크립트 개발자에게는 약간의 낚시성 제목일 수도 있습니다.

아직 번역서의 내용은 보지 못해 이 책이 잘 번역되었는지 판단하기 힘들지만 여하튼 원서보다는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쓴 듯 보입니다. 사실 국내에서 내용 뿐만 아니라 편집이나 표지까지 만족시키는 번역서가 많지 않은데, 최근 들어 원서 만큼의 품질을 제공하는 번역서를 심심치 않게 찾을수 있습니다.

files/book/0903114093.gif

(사진: http://www.acornpub.co.kr)

"조엘 온 소프트웨어"도 그러한 예중에 하나인데, 오히려 원서보다도 더 잘 만들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번역한 분의 생각과 번역하면서 참고한 정보들도 함께 담겨져 있어 원서 보다 볼 거리가 더 많습니다.

누가 말했듯이 번역은 새로운 창조인 듯 보입니다. 단순 번역이 아닌 재 창조한다는 생각으로 책을 출판한다면, 번역서가 더 이상 외면 받지는 않겠지요..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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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와 화가

책읽기|2006. 7. 17. 17:30






해커와 화가
폴 그레이엄 지음, 임백준 옮김/한빛미디어

야후 스토어를 만든 폴 그레이엄이라는 사람이 쓴 책이다. 창업한 회사를 야후에 팔고 그림 공부를 하면서 느낀 점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전체 내용이 해커와 화가에 대한 것은 아니고 여러 essay가운데 하나가 바로 "해커와 화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프로그래머지만 인문학적 지식이 많이 담겨있고 SW개발에 대하여 남다른 관점을 제시하여 색다른 느낌으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특히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프로그래밍과 그림 그리기는 작업 방식이 같다는 저자의 주장이 참 신선했고 충분히 동감이 갔다.

사실 SW개발과 그림 그리기는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대충 예상은 가능하지만 정확하게 미리 보기는 힘들다. 초기 스켓치는 그냥 버려지고 (SW에서는 프로토타입) 점진적으로 작품이 완성되어 간다. 그리고 가장 좋은 디자인일 때 완성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단순한 디자인일수록 아름답다는 저자의 말에도 공감이 간다.

해커란?

해커에 대한 저자의 정의 또한 뭔가 내게 숙제꺼리를 남겨주었다.

"해킹을 정말로 좋아한다면 뭔가 자기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수행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는 것이다"

여기서 해킹은 우리가 흔히 아는 그런 의미(남의 시스템을 몰래 망가뜨리는)는 아니다. 저자는 해킹에 대한 구체적으로 정의하지 않았으나 내 생각에, 해킹이라는 지적 호기심의 탐구이며 그런 호기심을 구체적 실행에 옮기는 행위를 뜻하는 듯 보였다. 여기서 실행이란 Open Source Project의 참여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나도 전에 Open Source Project를 수행한 적이 있으나 지금은 개점휴업 상태이다. 물론 지금도 새로운 일거리에 관해 계획을 세워보기도 하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구현했다"
나도 대학원 시절에는 그랬던 것 같다. 뭔가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내가 원하는 것을 뚝딱뚝딱 만들어냈다. 홈페이지 게시판도 그냥 만들었고 공부하면서 필요한 프로그램도 직접 개발했었다.

좋은 소프트웨에 대한 그의 생각

해커가 되려면 다른 사람이 개발한 좋은 프로그램을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이는 마치 옛 예술가들이 다른 작품을 분석하면서 좋은 화가가 된 것 처럼 말이다. 그리고 Oil Paint의 발명이 그림을 좀 더 고치기 쉽게 만들었던 것 처럼 우리도 가능하면 변경이 쉽도록 코딩을 해야된다고 했다.
"좋은 소프트웨어 안을 들여다 본다면, 누구도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들 역시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말은 정말 잘 설계되고 잘 짜여진 코드를 볼 때, 예술작품 처럼 그 안에서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과연 내가 이런 아름다움을 느껴본 적이 있는지.. 이런 아름다움이 뭔지는 알고 있었는지 기억만 희미할 뿐이다. 그래도 예전에 코딩을 끝낸 후, "완벽해! 더 이상 수정할 곳이 없고 아주 직관적으로 잘 짜여져 있어"라고 외쳤던 적은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 SW를 바라보기

"SW는 그 자체로 설명이 가능해야 하며, 좋은 SW를 개발하기 위해 소수의 사용자가 어떻게 이해하는지 헤아리고 있어야 한다"

SW를 개발할 때, 많은 개발자가 착각하는 것은 자신들의 입장에서 SW를 개발하는 부분이다. 설명서 없이는 사용하기 힘들고, 개발자가 알고 있는 용어를 무심코 사용자에게 강요하기도 한다. 이런 부분은 모든 엔지니어가 꼭 고쳐야할 분 부분이다.

"소스코드는 그 차제로 설명되어야 한다"

"프로그램은 오직 사람이 읽기 위해서 작성되야 한다. 컴퓨터가 그것을 실행하는 것은 부차적인 일이다"

SW개발 프로세스에서 산출물은 참 중요하다. 어떠한 산출물을 포기하더라고 기본 설계서, 상세 설계서는 빠뜨리기 힘들다. 이렇게 산출물을 작성하는 이유는 코드만 봐서는 SW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개발자 수준의 문제인 것 같다. 정말 훌륭한 아키텍트가 설계하고 좋은 개발자가 개발을 진행했다면 코드만으로도 SW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적으로 설계서를 작성하지 않는다고 한다. 워낙 SW가 자주 변경되다 보니 그 내용을 설계서에 반영할 만큼 여유가 있지 않으며 설계서를 통해 SW를 이해하기 보다 코드를 통해 선임자가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후임자들은 SW를 이해하게 된다고 한다. 그 만큼 SW가 일관성있게 잘 짜여져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우리가 지금 짜고 있는 코드가 예술 수준은 아니더라 일정 수준의 개발자라면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짜여져 있는지는 고민해 볼 문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해커다

우리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에서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느낀다. 하지만 과거에도 지금 우리가 느끼는 만큼 평가를 받았을까? 아마도 오늘날의 SW개발자 처럼 그들도 당시의 개발자(?) 중 하나였을 것이다. 단지 SW가 아닌 초상화와 벽화를 그리며 자신만의 세계에서 해킹에 열중했을 것이다. 사실 SW가 어찌 개발되던간에 일반 사용자는 코드 내부를 볼 수 없으므로 SW설계나 코딩이 정말 예술의 경지처럼 잘 되어 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다빈치의 그림이나 벽화도 그 당시 대중이 인식할 수 없는 부분에서 작가만의 미를 추구했는지 모른다. 저자는 그림 배경에 있는 나무 덤불의 세밀한 묘사를 그 예로 들고 있다.

예술성은 당대에 평가받지 못한다

저자는 많은 개발자에게 우리의 작업이 현재는 제대로 평가받고 있지 못하지만 그 옛날 예술가가 그래왔듯이 우리만의 미학을 추구하다보면 일반 사람들도 해킹에 열광하는 그런 시대가 올 것이라고 희망을 주고 있다.

뭐, 이정도는 바라고 있지 않지만, 우리 마음속에 잠자고 있는 해커적 기질을 깨워서 예술에 못미칠지라도 편리하고 좋은 소프트웨어 개발에 힘을 쓰고, 우리의 작업에 좀 더 많은 의미를 부여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참고문헌

Paul Graham, Hackers & Painters (Big Ideas From The Comptuer Ages), O'REILLY, 2004

ps. 한글판으로 보다가 대여기간이 끝나 다시 영문판으로 봤습니다. 영문판은 좀 어렵습니다. 한글 번역도 훌륭하므로 한글판으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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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

책읽기|2004. 12. 6. 00:11
백범일지
김구 지음, 도진순 주해 / 돌베개
나의 점수 : ★★★★★


이 책을 이제야 읽게 되다니. 내 자신이 무척 부끄러웠다.
19세기 말 우리나라가 처한 어려운 상황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선조들의 노력과 애국심을 그 시대로 돌아간 듯 느낄 수 있었다. 나라를 빼앗긴 이후에도 독립운동이 좌우 이념으로 나누어져서 제대로 힘도 써보지도 못하고 그대로 일제가 패망한 것은 참으로 안타까웠다.

만약 백범이 원하는데로 우리가 일제를 몰아냈다면 이 나라에 친일세력은 모두 숙청되고 지금과 같은 한심한 상황으로 나라가 내몰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여전히 좃선일보는 뻔뻔하게 신문을 팔아먹고 있고 어이없게도 친일청산법은 악법,분열법이라는 뻘건 덧칠이 칠해진 상태다.

그리고 백범이 원하는대로 우리가 독립을 한 것인지 되묻고 싶다.
법적으로 우리는 독립국가이다. 하지만 나라는 남북으로 분단이 되어 있고 다른 나라의 군대가 이땅에 주둔해 있으며 다른 나라의 전쟁에 군대를 보내고 있다.

백범의 투쟁은 반세가 흐른 지금도 끝난 것이 아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 가슴속에 새겨져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http://www.kimkoo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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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동화를 읽으면서...

책읽기|2004. 7. 4. 12:31
안데르센의 동화들..

인어공주, 미운오리새끼, 엄지공주, 성냥팔이소녀..

이 동화는 사실 그냥 창작된 것이 아니라 그가 사랑의 열병을 앓을 때 만들어진 것들이다. 그 동화에는 그의 상처가 숨어있다.

좋지못한 가정환경, 제대로 받지 못한 교육, 못생긴 외모, 사랑의 실패...

동화에서 이런 모습들을 살펴볼 수 있다. 동화의 주인공은 그이거나 그가 사랑했던 여인 또는 가족이 투영된 모습이다.

하지만 그의 동화가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 당시 문학가들이 흉내내지 못했던 말로 이야기 하듯 소설을 썼다는 것이다. 그의 동화가 인기 있었던 이유는 마치 누군가 이야기해주듯이 정겹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간의 동화하면 환타지류가 대부분이였지만 그는 성냥팔이소녀에서 처럼 현실속에서도 동화를 그려냈다.

천재는 보면 그의 인생은 불행해 보인다. 정신적으로 결점이 있고 그러한 결점이 그의 천재성을 돋보이거나 발전시키는 듯 보인다. 아마 어딘가게 그를 집중하게 만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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