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Mind가 공개한 생성형 AI를 이용한 ALOHA 로봇 시연 영상

AI|2024. 1. 14. 12:50

 

 

새로운 개념의 비교적 저렴한 가정용/산업용 로봇이 나올 것 같다. 기존의 로봇은 규칙 기반의 로봇이었지만, 이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사람의 행위를 학습하고 모방하는 로봇이 등장했다. 이 로봇들은 청소부터 요리까지 사람이 가르쳐 준 대로 모방하여 작업을 수행한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이러한 학습 데이터를 로봇들 간에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좀 더 자세한 정보와 영상으로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mobile-aloha.github.io/

 

Mobile ALOHA: Learning Bimanual Mobile Manipulation with Low-Cost Whole-Body Teleoperation

by Zipeng Fu*, Tony Z. Zhao* and Chelsea Finn at Stanford

mobile-aloha.github.io

관련 기사

https://readwrite.com/robot-chef-learns-how-to-sautee-and-serve-up-dinner/

 

Watch the new robot cook from Google DeepMind researchers

Google DeepMind researchers unveil Mobile ALOHA, the robotic cook that learns from humans to sauté, serve and clean up the table

readwri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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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아이보 SDK

Software|2006. 2. 12. 05:47
소니 아이보라는 강아지 로봇을 조정할 수 있는 SDK가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다.

http://openr.aibo.com/

두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우선은 무선랜을 이용해서 PC에서 아이보를 조정하는 것이 있으며 직접 아이보에 자신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실행시킬 수 있다. 이 부분은 마인드스톰과 동일하다.

아이보가 마인드스톰에 비해 훨씬 많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물론 아이보는 가격이 훨씬 비싸 약 2백만원 정도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좋은 로봇 플랫폼 처럼 보인다.
정교한 이동과 카메라를 통한 비전 기능도 수행 가능하다. 또한 무선랜이 가능하여 아이보끼리 서로 통신도 가능해 보인다.

아이보 SDK는 로봇에서 제공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구현되어 있어서 앞으로 다른 로봇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단점은 아이보에 새로운 하드웨어를 붙일 수 없는 부분이다. 겨우 돌아다니는 강아지에 뭘 붙인다는 것이 말이 안되지만 기계적 확장성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

안타까운 것은 이제 아이보가 역사속에 사라진다는 것이다. 로봇 소프트웨어를 하고 싶은데, 하드웨어가 없다면 빨리 아이보를 잡는 것이 좋을 것이다. 비록 아이보는 더 이상 출시되지 않았지만 애플의 뉴톤이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 더 나은 로봇이 나올 좋은 발판이 될 것이다.

참고
* 소니 로봇 강아지「아이보」역사 속으로 사라지나, http://www.zdnet.co.kr/news/digital/0,39030978,39143954,00.htm
* 아이보SDK, http://openr.ai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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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로봇

기타|2004. 8. 6. 13:03


제1원칙 로봇은 사람에게 해를 가할 수 없다. 그리고 필요한 상황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음으로써 사람에게 해가 가도록 해서도 안 된다.
제2원칙 로봇은 제1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사람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제3원칙 로봇은 제1원칙과 제2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

그다지 큰 기대를 안했는데, 생각보다 아주 재밌는 영화였다.
물론 이런 영화를 빼놓고 지나갈만한 나는 아니다.

AI이후로 간만에 보는 로봇 영화인데, AI는 결말의 비약이 좀 심했고 이 영화는 원작자 아이작 아시모프 박사의 명성처럼 좀 더 사실적이다. 게다가 현란한 특수효과가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더 해주었다.

보면은 항상 지능로봇은 여성의 목소리와 이름으로 대변되고 있다. 그 예는 아주 많다. 레지던셜 이블 등등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

재밌는 설정은 비키의 반란을 잠재우는 역할이 인간보다는 또 다른 로봇에 맡겨진 부분이다. 그는 자신을 창조한 박사를 아버지 처럼 여기면서 자신의 동족이라 할 수 있는 비키를 파괴한다. 그리고 모든 로봇의 지도자와 같은 위치를 올라선다. (마지막 장면에서 그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영화가 단지 영화로 끝날까? 언제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돌아다니는 로봇을 볼 날도 그리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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