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브라우저 어떻게 동작하나? - HTML5 대한민국 관심 그룹 9차 회의 발표 자료

Web|2011. 9. 22. 23:19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How browse works"글을 요약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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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nec (Mobile Firefox)의 최근 모습

Mozilla|2008. 5. 17. 19:58
작년 10월 Mobile Firefox의 개발이 발표되고, 현재 커뮤니티에서는 열심히 Mobile Firefox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Mobile Firefox는 Fennec이라는 코드네임을 갖고 있는데, 사막 여우를 뜻합니다. 사막 여우 하면 만화에서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보통 여우보다 작고 귀가 큰 것이 큰 특징입니다.

얼마전 개발 중인 Fennec의 코드와 빌드 방법이 공개되었습니다. 아직 Mozilla mainline에는 반영이 안되어서 빌드 방법이 다소 번거롭기는 합니다.

빌드한 후,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Fennec (Mobile Firefox) on N810

Flock: Editing Bookmark

현재 기본 브라우징에서 즐겨찾기 정도가 구현되어 있습니다. Panning은 속도가 좀 느리고 Zoom기능은 잘됐었는데, 최근 코드에서는 잘 안되네요.

Fennec은 Maemo Scratchbox환경에서 빌드가 가능하고 XUL Runner기반으로 실행됩니다. 현재 X86으로는 빌드가 잘 안되는 것으로 보아,N800/N810이 없다면 실행해보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조만간 빌드 방법을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테스트 해보시고 커뮤니티에 피드백을 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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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TV에서 인터넷을?

기타|2008. 3. 30. 13:46
이제 많은 가정에서 HDTV를 통해 고화질의 TV방송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HDTV를 단순히 영상을 시청하기 위한 용도 뿐만 아니라 컨텐츠 서비스를 위한 도구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를 짧막하게 소개해보겠습니다.

TV제조사


우선 Sharp에서는 TV기반의 웹푸시 서비스인 AquosNet을 선보였습니다. 아직은 인터넷에 자유롭게 접속할 수는 없지만, 웹 포털에서 다양한 정보를 가져와서 표시할 수 있습니다. 현재 AquosNet은 리눅스 기반의 브라우저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LG전자에서도 2006년 TV와 PC를 결합한 인터넷 TV를 출시한 적이 있습니다. TV만으로 인터넷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고화질의 TV스크린을 PC 모니터를 사용하고자 하는 사용자의 욕구를 반영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HDTV에 인포링크라는 기능을 탑재하여 TV에 인터넷을 연결하면 뉴스, 일기예보, 증시 등 콘텐츠 정보를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현재 국내의 경우, 네이버 컨텐츠를 사용할 수 있으며 미국의 경우 USA Today 컨텐츠를 제공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파나소닉은 이보다 더 앞선 인터넷 컨텐츠를 TV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데, AppleTV처럼 TV에서 YouTube동영상을 볼 수 있고 Picasa 사진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TV


미국은 CableTV 플랫폼을 오픈화해 누구나 규격을 맞춘 디바이스를 만들면 쌍방향 CableTV 컨텐츠와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규격이 바로 Tru2Way이며 이번 2008 CES쇼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이미 파나소닉이 Tue2Way를 지원하는 PVR를 출시할 예정이고, 삼성전자, LG전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윈도 미디어 서버에 Tru2Way를 탑재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STB뿐만 아니라 HDTV, PC, 휴대용 기기에 Tru2Way가 탑재될 전망이며, 다양한 케이블TV 컨텐츠와 함께 e-mail, 채팅, 쇼핑, IP Phone과 같은 부분적인 인터넷 서비스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Playstation3와 AppleTV


애플과 소니도 거실내 컨텐츠 서비스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애플은 AppleTV를 통해 iTunes서비스를 TV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였고, Playstation3역시 국내에서 IPTV 단말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니는 최근 Playstation3의 SW 업데이트를 통해 다운로드 방식의 Blueray컨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유로운 웹브라우징은 언제 가능할까?


어려운 질문이지만 현재까지는 자유로운 웹브라우징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기술적으로 불가능하기 보다는 컨텐츠 제공업체나 단말 업체에서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즉, 수익을 전제로 한 컨텐츠 서비스에 자유로운 인터넷 접속은 자칫 구글과 같은 인터넷 서비스업 체만 좋은 일만 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죠. 또한 고객도 어느 정도 보다 쓰기 쉬운 정형화된 컨텐츠와 정보를 원할 수 있습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보다 안전하게 웹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과 PC용 컨텐츠와의 완벽한 호환을 제공하지 못하는 부분이 더 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PC와 같은 풀브라우징이 가능한 다양한 디바이스가 등장할 것입니다. 이때가 되면 새로운 서비스, 비지니스 모델, 유즈 케이스가 등장하겠죠.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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